전원생활은 도심의 시끄러운 소리에서 해방되는 것 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큰 위안을 받습니다. 그런데 축복의 땅 지정면에 새로 제2영동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오모씨는 큰 고민에 빠집니다. 바로 집 앞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기 때문인데요, 풍류일보에서 현장을 취재해 봤습니다. 고속도록 소음 과연 어땠을까요?
오모씨 집 앞 고속도로 교각 |
고속도로가 집보다 위쪽인 오모씨 집 (도록 중앙 기준 60미터) |
고속도로가 집 보다 낮은 다른 지점 (도로 중앙 기준 60미터) |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과 생긴 후 집 앞 마당에서 촬영한 동일지점 소음과, 동일한 거리지만, 고속도로가 집 아래에 위치한 경우와, 집보다 높은 경우 소음이 어떻게 다른지 직접 촬영했습니다. 번외로, 고속도록 위에서 측정한 소음과 동일 높이 약 100미터 거리에서 들리는 소음의 차이도 직접 들어보시죠.
이번 현장 취재를 통해,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과 후의 소음 그리고, 같은 거리라도 고속도로가 위에 있는지 아래에 있는지에 따라 소음의 차이가 큰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행복한 전원생활을 꿈꾸시는 분들의 최대의 적! 고속도로 혹은 자동차 도로는 없을 수 없습니다. 다만 모든 환경을 갖춘 곳을 찾기는 쉽지 않은만큼 마음에 드는 집 주변 도로가 있다면 반드시 미리 듣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촬영 : 오로로기자 , 글 : 풍류 주필
참조 : 미국의 소음기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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