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옵니다. 그의 냉기가 나의 온몸을 감아돕니다. 이럴때 생각나는 음식 바로 김치찌개 입니다.
강원도 원주는 김치가 맛있는 지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필자가 선택한 미주학당.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에 위치한 돼지두루치기 및 김치찌개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 겸 주점입니다.
잘 익은 김치를 기본으로, 돼지고기와 두부를 함께 자작하게 끓여낸 김치찌개 감칠 맛이 일품입니다. 김치두루치기도 맛은 좋지만, 이 곳에선 김치찌개가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
감칠 맛이 일품! 미주학당 김치찌개
|
|
김치 두루치기 |
분위기
필자가 태어나던 시기에들 보던 오래된 소품이 가득합니다. 어려서 놀러간 외할머니 집 같다고 할까요? 노래 역시 아주 오래전 70/80 노래들이 나옵니다.
|
방쪽 분위기 예전 소품이 가득하다 |
|
테이블 쪽 분위기 |
편의 시설
화장실은 깨끗한 편이지만, 남녀가 같이 쓰는 구조입니다. 아쉽다면, 주차장이 없고, 주변에도 차를 세울 곳이 많지 않습니다. 또한 영업이 일찍 마무리 됩니다. 평일 오전 12시부터 9시까지가 실질적인 영업시간입니다.
다른 메뉴와 기본 반찬
반찬은 기본으로 나오는게 거의 동일합니다. 추억의 소세지 및 고사리 나물등 그렇습니다. 계란말이는 크기는 정말 큽니다. 두부를 좋아하는 경우 추가 사리로 넣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술 안주용 별도로 있음)
|
추가 두부사리, 계란 말이와 기본 반찬 |
미주학당은 원주에서 몇 안되는 김치찌개 맛집입니다. 지난 4년 풍류일보의 방문... 맛이나 사장님의 마인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쌀쌀한 가을 밤 맛있는 청각과 미각 김치찌개와 함께면 어떨까요?
글 : 풍류 주필
맛있는 소리 김치찌개 소리 (영상)
إرسال تعلي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