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컴퓨텍스 2019 귀국 당일(5월 31일) 새벽 대구공항.
풍류일보 팀은 바로 옆 구미에 오픈한 어로스 스타디움을 방문하기로 결정 합니다. 어로스 페이스북에 공개된 어로스 스타디움의 모습으로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궁금 했기 때문입니다.
모든게 어로스!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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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스 스타디움 외관 |
대구공항에서 약 한 시간 남짓 달려, 구미 시내에 있는 어로스 스타디움에 도착합니다.
새벽시간이라 한적한 분위기가 가득한 어로스 스타디움은 온통 어로스로 꾸며져 있습니다. 주차블럭을 보면, 아마도 갈비탕을 하던 곳을 PC방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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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스 스타디움 주차장 |
그래서 그런지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에는 사양과 함께 스타디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들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장만으로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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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스 굿즈 |
입구에는 어로스 상품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상품 판매를 위한 것인지 단순 전시인지 아무런 설명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뭔가 아무튼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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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오른쪽 카운터겸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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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를 포기하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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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닉스 모니터 존 |
어로스 스타디움은 PC방입니다.
어로스 스타디움의 메인 공간을 제외하고는 기존 PC방들과 동일한 형태 입니다. 이용방법도 동일 합니다. 이 곳은 어로스가 아닌 벤큐나 타사 브랜드 제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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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로스 스타디움 존? |
입구 중심으로 오른쪽 1층은 일반 PC방이라면, 왼쪽 계단 테이블이 어로스 제품으로 꾸며진 어로스 스타디움입니다. 책상과 의자를 제외한 모든 것이 어로스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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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스 스타디움 최상단에서 바라본 뷰 |
어로스 스타디움 최상단에서 바라본 뷰는 PC방이라는 생각을 잊어 버리게 만듭니다. 물론 좌석 운영 방식은 일반PC방 입니다만, 게이머 자신이 프로게이머가 된듯한 환상에 빠질만큼 멋진 뷰를 제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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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되어 있는 책상 내부로 보이는 어로스 제품들 |
어로스 스타디움은 시스템책상(PC가 책상에 내장되는 형태)를 사용 합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곳 곳에 오픈된 책상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고사양 제품들이 있는 만큼 발열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어로스 스타디움의 과제
어로스 스타디움은 기존PC방과는 다른 멋진 경험을 인테리어 적으로 제공 합니다.
하지만 풍류일보 탐사팀에게는 몇 몇 심각한 과제도 보였는데요, 이는 빠르게 개선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외 너무도 멋진 이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콘텐츠가 개발된다면 PC방 업주들에겐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 / 사진 / 영상 :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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