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허구]윤종신 좋니 가사 주인공 송은이로 밝혀져...

지난해 큰 히트를 친 윤종신의 "좋니"는 송은이와의 추억을 담은 자선적 가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랑스러운 원주인" 관련 기사를 작성 중인 풍류일보 취재진에게, 연세대 원주 캠퍼스 출신인 윤종신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고 이를 조사해 왔다.

송은이와 윤종신은 궁합도 안본다는 4살차이다

이미 잊어버린 듯 해맑에 웃는 송은이 프로필 사진과는 달리, 윤종신은 아직도 과거를 잊지 못하는 듯한 프로필 사진을 사용하고 있다.

윤종신의 "좋니" 가사말을 분석해 본 결과 "좋으니" 를 "송은이" 로만 바꿔도 상당히 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의심을 합리적으로 해볼 수 있었다.

송은이로 바꾼 윤종신의 "좋니" 가사말 (김박사 자문)
잘했어 넌 못 참았을 거야
그 허전함을 견뎌 내기엔
송은이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네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
헤어 나오지 못해
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송은이 그 사람 솔직히 견디기 버거워
네가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
진짜 조금 내 십 분의 일 만이라도
아프다 행복해줘

좋아 정말 송은이
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니
난 딱 알맞게 사랑하지 못한
뒤끝 있는 너의 예전 남자친구일 뿐
스쳤던 그저 그런 사랑 

총 3 구절에서 송은이를 대입해본 결과, 윤종신은 아직 지난 사랑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듯 송은이에 대한 추억을 곱씹으며, 저주를 하는 등 아직까지 감정이 남아 있음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그래도 예전 남자친구였음을 강조하는 집착을 볼 수 있었다.

송은이 "좋니" 작곡가 찾아

아직 미혼인 송은이 역시 방송 중 "좋니" 작곡가를 찾는 등 쉽게 미련을 떨쳐 버리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 취재진의 취재 결과 송은이와 윤종신은 궁합도 안본다는 4살차이로 밝혀져 이러한 추론에 힘을 실어줬다. 

오모씨의 "좋니" 열창

둘은 과거부터 서울대학교 병원 등에서 "윤종신과 송은이의 뮤직테라피"를 단 둘이 진행하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한 편 윤종신과 송은이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상당히 바쁠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 취재 내용은 관계자의 확인을 받은 적은 없다. 언제 불러도 "좋니"는 좋니 어렵다.


윤종신 / 송은이 공식 프로필
송은이 MC, 개그맨
출생 : 1973년 1월 4일

윤종신 가수, 작곡가
출생 : 1969년 10월 15일, 경상남도 진해


취재 / 글 : 이럴 때 마다 나타나는 패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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