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인 필자는 오락실에서 스트리트파이터를 즐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오락실외에도 비디오 게임기를 통해 TV로 게임을 하던 친구들도 있었지요. 오늘은 이런 추억들을 담고 있는 슈퍼패미콤 미니 짝퉁 이야기 입니다.
먼저 진짜 슈퍼패미콤은 일본 게임사 닌텐도에서 개발한 가정용 16비트 게임기입니다. 뛰어난 성능으로 놀라운 그래픽과 탄탄한 게임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대표작으로 파이널 판타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마리오 카트, 스트리트 파이터 등이 있습니다. 현재 개선된 사양으로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재발매 되었습니다.
일본 홈페이지 슈퍼패미콤
하지만! 10만원 가까이하는 정품 슈퍼패미콤이 아니라 더욱 많은 게임을 담고 있는 슈퍼패미콤 미니 짝퉁은 8비트 게임을 약 620여가지 담고 있습니다. 슈퍼패미콤 미니가 16비트인 점을 생각하면, 더 오래된 고전 게임만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니 슈퍼 패미콤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모양은 일본에서 판매 중인 슈퍼패미콤 미니와 거의 흡사합니다. HDMI로 연결을하고, USB로 전원을 받습니다. 모든 게임은 4:3 (과거 브라운관 TV)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모니터나 TV에 연결 후 사용하기가 매우 간단합니다.
슈퍼 패미콤 미니 컨트롤로 (총 2개 2인플레이 가능)
전원을 켠 메인 메뉴(8비트 고전 오락실 게임)
HDMI로 화면 출력, USB로 전원
전원버튼 위(좌) 홈 버튼(우), 전면 콘트롤러 연결 2개
게임기의 내구성은 4개월이 지난 현재 큰 이상은 없습니다만, 구매 시 부터 무언가 깨졌는지 속에서 달그락 거리는게 돌아다닙니다. 이제품에 대한 아이카페 블랙 유저들의 반응은 한 번 해보고 끝입니다. 왜그럴까?
게임 자체가 40대인 저에게도 낯 선 게임이 많습니다. 그리고 8비트 게임답게 매우 화질이 떨어집니다. 게임성은 오래된 게임답게 그리 재미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즉! 이걸 살바엔 돈 좀 더 주고 일본 슈퍼패미콤 미니 정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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